[스포츠타임] '여우 사냥' 나선 '늑대군단'...돌아온 황소의 질주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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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 임혜민 영상 기자] 늑대군단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여우 사냥에 나섭니다.
울버햄튼은 21일 새벽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홈경기를 치릅니다.
울버햄튼의 기세는 하늘을 찌릅니다. 지난 주말 토트넘 홋스퍼 원정에서 2-0 깜짝 승리를 기록하며 지난 라운드 기준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울버햄튼은 이제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만큼 유로파리그, 더 나아가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기세를 높인 울버햄튼은 2년 전 유로파리그 8강의 기적을 다시 한 번 재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황희찬도 돌아왔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두 달간 재활에 전념한 황희찬은 토트넘전 막판에 교체 투입돼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황소의 질주를 시작할 때. 지난해 10월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마지막 득점을 성공시킨 황희찬은 4개월 만에 리그 5호골에 도전합니다.
늑대군단 울버햄튼이 만날 상대는 여우군단 레스터. 지난 시즌 5위의 돌풍을 일으킨 레스터는 올시즌 예전만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4경기(2무 2패)에서 승리하지 못하며 10위권 밖까지 밀려난 상황. 울버햄튼전 결과에 따라 로저스 감독이 경질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주중 유로파리그 경기까지 소화해 체력적 열세에 놓인 레스터가 올시즌 최소 실점 2위(17골)에 빛나는 울버햄튼의 짠물 수비를 뚫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황소 황희찬의 질주가 기대되는 늑대군단의 여우 사냥. 울버햄튼과 레스터의 경기는 월요일(21일) 새벽 1시 30분 스포티비 온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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