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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김광현 호평 “2년 계약, 좋은 대우 가능… 필요한 팀 많으니까”

작성일: 2022.02.18 11:5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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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폐쇄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김광현 ⓒ조미예 특파원
▲ 직장폐쇄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김광현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길어지는 메이저리그(MLB) 직장폐쇄 탓에 본격적인 협상조차 가져보지 못하고 있는 김광현(34)이지만, 직장폐쇄가 끝나면 비교적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은 끊이지 않는다. 구단들은 여전히 선발투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MLB트레이드루머스’(이하 MLTR)는 18일(한국시간) 김광현의 장·단점과 향후 거취를 분석한 칼럼에서 2년 계약이 가능하며, 만약 그를 1년 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다면 그것은 행운일 것이라고 결론내렸다. 김광현의 몇몇 약점에도 불구하고, 장점이 더 많으며 또한 여전히 선발투수를 필요로 하는 구단들이 많기 때문이다.

MLTR은 김광현의 장점에 대해 지난 2년간 기록한 평균자책점(2.97), 그리고 낮지 않은 땅볼 비율과 리그 평균보다 낮은 볼넷 비율, 그리고 강한 타구를 제어하는 능력을 들었다.

반대로 단점에 대해서는 평균보다 낮은 탈삼진 비율과 패스트볼 평균구속, 또한 수비무관평균자책점(FIP)과 같은 투수 고유의 지표, “세인트루이스 탄탄한 내야의 수비 지원을 받았다”는 몇몇 정황을 들었다.

이런 장·단점 때문에 특급으로 분류되지는 못하지만, 2년 계약은 충분하다는 것이 MLTR의 결론이었다. 시장에 선발이 없고, 지금은 남아있는 선발들이 더 없기 때문이다. 실제 MLTR은 김광현보다 직전 시즌 성적이 못했던 조던 라일스가 700만 달러의 보장 계약을 맺었고, 근래 부진했던 마이클 와카 또한 보장 계약을 맺었다고 지적했다. 

MLTR은 “간단히 말하면 선발투수를 위한 강세장”이라면서 “현대 프런트 오피스에서 볼 때 김광현의 프로필이 매력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는 이 시점까지 경력에서 성공한 선수였다. 만약 락아웃이 해제된다면, 나라면 2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구단의 수는 김광현과 다른 FA 선수들에게 유리하게 흘러갈 것이다. 메츠는 여전히 5선발이 필요하고, 시애틀과 디트로이트 또한 선발 시장에서 선수를 사냥할 것이다. 미네소타, 워싱턴, 텍사스는 아직 채워야 할 여러 로테이션이 있다. 오클랜드는 트레이드 시장 활동에 따라 일을 시작할 수 있다”면서 “그 모든 것을 종합할 때 김광현에게는 좋은 대우를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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