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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대신 정승원…"새로운 선수들 믿는다"

작성일: 2022.02.19 16:0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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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빈 ⓒ한국프로축구연맹
▲ 정상빈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김건일 기자] 정상빈과 김민우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떠나보낸 수원 삼성이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대를 건다.

박건하 수원 삼성 감독은 19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하나원큐 K리그1 인천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선수들이 공백을 메울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박 감독은 "두 선수(김민우·정상빈)가 주축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줬기 때문에 감독으로서 아쉬운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정승원 등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왔고 그 공백을 메울 것이라 생각한다. 제대한 오현규 등 다른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선수들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이 바뀌었다. 공격을 맡았던 정상빈(울버햄턴-그라스호퍼)과 권창훈(입대-김천상무) 비롯해 미드필더 김민우(청두 룽청), 수비수 헨리 도넬(계약 만료-LA갤럭시) 등이 팀을 떠났다.

대신 정승원을 비롯해 미드필더 사리치, 수비수 불투이스 등이 합류했다. 지난 시즌 제대하고 돌아온 공격수 오현규도 이번 시즌 주축 전력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수원은 정상빈이 빠진 최전방에 김건희를 주축으로 오현규와 정승원을 좌우 윙포워드로 배치했다. 사리치는 한석종과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다.

박 감독은 "정승원은 상황에 맞춰서 공격에서 오현규와 김건희와 다른 유형의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얼마나 뛸지는 상황을 봐야 하지만 공격에서 드리블, 일대일 돌파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선발로 넣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선수 그로닝은 교체 출전을 노린다. 박 감독은 그로닝에 대해 "늦게 합류했기 때문에 컨디션이 100%가 아니다. 적응이 완전하지 않았다. 오현규 김건희 등 좋은 스트라이커들이 있기 때문에 (교체 투입은) 상황에 맞추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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