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가 90% 던지자 영하 날씨에 153km! 재활 봉인 해제됐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1차지명 투수 문동주가 90% 강도로 피칭에 나섰다.
문동주는 24일 오전 서산구장에서 최원호 한화 퓨처스 감독과 코칭스태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7번째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문동주는 지난해 9월 U-23 야구월드컵 출전 후 세 달 간 공을 잡지 않고 재활에만 매진했으나 최근 들어 피치를 올리고 있다.
한화는 "직구(20구)와 함께 커브, 스플리터, 체인지업의 변화구 3종(10구)도 처음으로 포함해, 90% 이상의 강도로 총 30개의 투구를 선보였다. 당시 불펜장의 온도는 영하(-1°)로 쌀쌀한 날씨임에도 놀랍게도 직구 최고 구속이 153km가 찍혔다"고 전했다.
피칭을 지켜보고 있던 퓨처스 최원호 감독은 “외국인선수 한 명이 더 들어왔네”라며 위트 있는 한마디로 소감을 대신했고, 진지한 분위기 속 긴장감이 돌던 불펜장은 여기저기 웃음소리가 터져나와 한순간 밝은 분위기로 바뀌었다는 후문.
최 감독은 "90%이상 정도면 본인이 느낄 때 아직 전력피칭이 아닌 정도인데, 그럼에도 최고 153km, 평균 150km가 나왔다. 보기에 전력으로 던지는 느낌도 들어, 선수에게 전력으로 던진 것은 아닌지 체크해봤는데, 아니라고 했다"고 감탄했다.
이어 "90%강도 피칭 때는 변화구를 추가했면, 100% 전력피칭 때는 퀵모션을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100% 피칭 과정과 실전 무대를 어디에서 선보일지는 수베로 감독님, 구단과 상의 한 후 결정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동주는 " 느낌으로는 90%이상의 세기로 던졌는데, 오랜만이라서 잘 던졌는지 모르겠다. 오늘은 실전과 비슷하게 던지자는 마음가짐으로 들어갔고, 오늘 처음 변화구(10구)를 던졌는데 좀 더 신경을 쓴 부분은 직구(20구)였다"고 말했다.
문동주는 "오늘 처음 실전과 비슷하게 던졌는데 몸을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까지 잘 준비한 것이 헛되지 않도록 하고 싶다. 얼마 전 수베로 감독님과 영상통화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대전에서 피칭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생겼다. 지금 제 페이스를 유지하자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지만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두산 떠난 22억 이적생,바닥 찍고 살아난다! 어렵게 털어놓은 마음고생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2026-08-12
-
그 전화 한 통이 아니었다면 이 기록도 없었다…18년간 67홀드→LG에서 111홀드, '통산 홀드왕' 김진성
2026-08-12
-
"韓 144경기? 빡빡하지, 강행군" 하지만 무작정 많다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총대 멘 이유
2026-08-12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추천 콘텐츠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