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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맨유보다 '토트넘'…포체티노 속마음 드러났다

작성일: 2022.03.07 17:4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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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시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손흥민.
토트넘 시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손흥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복귀를 원한다고 영국 토크스포츠 진행자 앨런이 주장했다.

앨런은 7일(한국시간) 자신의 브라질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포체티노를 둘러싼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생제르맹에 남을 것이라는 최근 보도에 대한 반박이다.

앨런은 "소식통에 따르면 포체티노는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고 싶어 하며, 토트넘 복귀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난 그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이 그가 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체티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감독 후보에 올라 있다. 영국 언론들은 포체티노 감독과 에릭 텐하흐 아약스 감독을 맨유 차기 감독 후보 2명으로 압축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경질을 고려하고 있으며 포체티노 감독은 안첼로티 감독 선임 전부터 감독 후보로 하마평에 올랐다.

포체티노는 최근 토트넘 감독 중 가장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4년 5월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뒤 부임 첫해,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올랐고 2018-19시즌엔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성과만큼이나 공격적인 전술로 팬들과 구단 수뇌부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

2019년 11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뒤 지난해 1월 토마스 투헬(현 첼시) 감독의 후임으로 파리생제르맹 지휘봉을 잡았다.

포체티노는 파리생제르맹 감독으로 부임하기 전 BT스포츠와 인터뷰에서 "5년 혹은 10년 안. 내가 죽기 전에 토트넘을 다시 맡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우주가 볼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앨런은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로 안 간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왜냐하면 그가 토트넘으로 돌아갈 수 없고, 맨유가 그를 원한다면 '안 간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내가 알기로 그는 마음속으로 토트넘 컴백을 바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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