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치열했던 선두 경쟁’ AC밀란, 나폴리 1대0 제압하며 선두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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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송승민 영상기자·장하준 기자]AC밀란이 지루의 결승 골에 힘입어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오늘 새벽에 펼쳐진 나폴리와 AC밀란의 세리에 A 28라운드. 이탈리아 세리에 A는 인터밀란, AC밀란, 나폴리가 3파전을 형성하며 치열한 선두 싸움을 펼치고 있는데요.
나폴리는 빅터오시멘을 원톱으로 내세웠고, AC밀란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대신 올리비에 지루를 원톱으로 선택했습니다.
선두 싸움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이번 경기에선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는데요. 나폴리는 오시멘을 앞세워 AC밀란의 수비를 끊임없이 공략했습니다. 반면 AC밀란은 하파엘 레앙의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을 펼쳤으나 무위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양 팀 모두 별다른 소득 없이 0대0으로 끝난 전반전. 후반 시작과 함께 균형의 추를 깨뜨린 주인공은 다름 아닌 지루였습니다. 후반 3분, 다비데 칼라브리아의 빗맞은 슈팅을 지루가 감각적으로 돌려 넣으며 선제골을 넣은 것인데요. 리드를 잡은 AC밀란은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선제골을 허용한 나폴리는 동점 골을 위해 총력을 다했지만, 오히려 AC밀란의 역습에 고전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알렉시스 살레마커스가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허무하게 날리고 말았는데요. 그럼에도 AC밀란은 선제골을 잘 지켜내며 결국 1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승리로 AC밀란은 인터밀란을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나폴리는 3위에 머물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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