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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가 살렸다’ 미운 오리→토트넘 핵심…“英 국가대표도 가능”

작성일: 2022.03.22 12:5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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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경기. 붕대 투혼을 선보인 수비수 에릭 다이어. ⓒ연합뉴스/AP
▲ 토트넘 홋스퍼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경기. 붕대 투혼을 선보인 수비수 에릭 다이어.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안토니오 콘테(52)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뿌듯할 만하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 수비수 에릭 다이어(28)가는 자신의 기량 발전에 만족했다. 그는 콘테 감독 밑에서 더 발전하기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환골탈태다. 다이어는 2014년 토트넘 합류 후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한때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수가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주목받았지만, 갈수록 토트넘 내 입지는 애매해져 갔다. 기복 있는 그의 경기력에 감독들은 물음표를 던졌다.

지난 11월 이후에는 달랐다. 콘테 감독의 스리백 체제에서 팀 내에서 대체 불가능한 자원으로 거듭났다. 준수한 빌드업에 수비력까지 갖췄다. 불안한 토트넘 수비 중 가장 콘테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연합뉴스/AP
▲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연합뉴스/AP

콘테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다이어는 올해 토트넘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라며 “감독으로서 매우 기쁘다. 선수의 발전이 나의 행복이다. 그의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싶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이어 그는 “다이어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승선해도 모자람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다이어 또한 콘테 감독의 능력을 의심치 않았다. 토트넘은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그는 “토트넘은 몇 달 동안 많이 성장했다. 가끔 패한 적도 있었지만, 경기력 자체가 달라졌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토트넘은 매 경기 승점 3이 절실하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노리기 때문이다. 다이어는 “이날 경기에서 다들 봤다시피, 토트넘은 많이 발전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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