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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팔꿈치 통증 호소' kt 마리몬, 정밀 검진 가능성 있어

작성일: 2016.04.15 19:4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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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가 레이 마리몬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박대현 기자] 시즌 첫 패 위기에 놓였다. '선발 3연승'을 노리던 슈가 레이 마리몬(28, kt 위즈)이 제구 난조를 보이며 2이닝 만에 마운드서 내려갔다. 마운드서 내려 간 뒤 마리몬은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몬은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서 2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하며 조기 강판했다. 투구 수는 57개였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1회초 첫 네 타자에게 2볼넷, 1안타를 허용하고 1점을 내준 마리몬은 2회초에도 연속 볼넷으로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2회 2사까지 투구 수가 48개에 이르렀는데 이 가운데 볼이 23개였다. 볼과 스트라이크가 거의 대등할 정도로 제구가 흔들렸다.


2사 만루 위기를 극복하지 못했다. 최정에게 만루포를 얻어맞았다. 볼카운트 2-0에서 던진 시속 132km 체인지업이 공략당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정의윤에겐 몸에 맞는 공을 던지며 좀처럼 제구 난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후속 박정권을 5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하지 않고 이닝을 마쳤다.

한편, kt는 마리몬의 오른쪽 팔꿈치 통증이 밤 사이 멎지 않으면 16일 오전 정밀 검진을 받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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