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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PO REVIEW] '호날두 침묵에도' 포르투갈, 터키 3-1 제압…월드컵 불씨 살려

작성일: 2022.03.25 06:3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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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이 25일 'FIFA 카타르월드컵 2022' 유럽지역 플레이오프에서 터키를 제압했다
▲ 포르투갈이 25일 'FIFA 카타르월드컵 2022' 유럽지역 플레이오프에서 터키를 제압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의 마지막 월드컵 불꽃을 볼 수 있을까. 포르투갈이 월드컵 본선행 희망을 살렸다.

포르투갈은 2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에서 터키를 3-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월드컵 본선 티켓 3장 중 1장을 노린다.

포르투갈은 오타비우, 지오구 조타, 호날두 스리톱으로 득점을 노렸다. 베르나르도 실바, 무티뉴,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중원에 배치했고, 포백은 게레이루, 폰테, 다닐루, 달롯이었다. 골키퍼 장갑은 코스타가 꼈다.

터키는 윈데르와 일마즈 투톱이었다. 찰하노글루와 코쿠가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고, 셀리크와 아크튀르콜루가 측면에서 뛰었다. 수비는 쿠틀루, 쇠윈쥐, 데미랄, 카박이었고, 골문은 카키르가 지켰다.

포르투갈이 전반 초반부터 공격 템포를 올렸다. 호날두 등이 호시탐탐 터키 골문을 노렸는데, 전반 15분 산투스 감독 '깜짝 기용'이 적중했다. 오타비우가 골문을 맞고 튕겨나온 볼을 감각적으로 밀어 넣어 득점포를 가동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중심으로 추가골에 집중했다. 연달아 터키를 흔들더니, 전반 42분에 추가골을 기록했다. 좌우 전환으로 터키 수비에 균열을 냈고, 조타가 강한 헤더로 골망을 뒤흔들었다. 선제골을 넣었던 오타비우 발끝에서 짧고 날카로운 크로스가 날아갔다.

터키는 포기하지 않았다. 야금야금 경기 주도권을 잡더니 후반 20분에 만회골을 넣었다. 윈데르와 일마즈의 호흡이 위협적이었다. 박스 앞에서 원투패스를 주고받으며 포르투갈 수비 틈을 발견했고, 일마즈가 정확하게 마무리했다.

포르투갈은 넓게 측면을 벌려 터키를 공략했다. 터키는 포르투갈 공격을 막은 뒤에 빠르게 역습으로 전환해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38분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을 통해 폰테의 파울로 페널티 킥이 선언됐다.

하지만 일마즈가 실축하면서 득점하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 시간에 교체로 들어온 마테우스 누네스의 침착한 쐐기골이 터지면서 홈에서 값진 승리를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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