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몰라봐서 미안…’ 콘테 “득점-도움 다 잘하네?”

작성일: 2022.03.25 15:25 김성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해리 케인. ⓒ연합뉴스/AP Photo
▲ 해리 케인. ⓒ연합뉴스/AP Photo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해리 케인(28)은 스트라이커 그 이상이다.

케인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그야말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35경기에서 23골을 만들어내 득점왕에 오르며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으로 오르기 전부터 그를 눈여겨봤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11월 “많은 사람들이 케인의 득점 능력을 높게 산다. 그리고 감독이라면 나는 그를 항상 박스 안에 가둘 것이다. 그곳에서 언제나 파괴적이다”라며 칭찬했다.

사실상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옵션이 많지는 않다.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팀 내 최고의 유망 있는 공격수로 떠오른 데인 스칼렛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케인은 현재 토트넘에서 유일하게 믿고 기용할 수 있는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시즌도 12골을 넣으며 팀 내에서는 손흥민(13골) 다음으로 두 번째, 리그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콘테 감독이 간과한 점이 있다. 케인은 지난 시즌 득점왕에 이어 리그에서 가장 많은 14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도움왕에도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이번 시즌에도 박스 밖에서의 능력이 폭발하고 있다. 시즌 초반 좋지 않았던 폼에서 벗어나 넓은 시야로 동료들의 공격 기회를 만들어주며 최근 5경기에서 3도움을 몰아쳤다.

콘테 감독도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했다. 그는 21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서 이긴 후 손흥민의 멀티골을 모두 어시스트한 케인에 “골을 넣어야 할 때와 어시스트를 해야 할 때를 안다”라며 “9번과 10번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며 다재다능함을 치켜세웠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