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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NC 루키, 판 뒤집은 역투…두산과 4-4 무승부

작성일: 2022.03.28 15:3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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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민석 ⓒ곽혜미 기자
▲ 조민석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루키의 역투에 웃었다.

NC는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에서 4-4로 비겼다. NC는 시범경기 4승7패2무를 기록했고, 두산은 시범경기 1승7패3무를 기록했다. 

신인 투수 조민석의 역투가 돋보였다. 선발투수 송명기가 2이닝 4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고전하고 내려간 상황. 조민석은 3회부터 2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맹활약했다. 이어 김영규(1이닝)-이우석(1이닝)-원종현(1이닝)-류진욱(1이닝 1실점)이 이어 던졌다.

타선에서는 손아섭과 닉 마티니의 활약이 돋보였다. 3번타자 우익수로 나선 손아섭은 3타수 2안타 1타점, 5번타자 1루수로 나선 마티니는 시범경기 2호포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송명기가 1회초 선두타자 허경민을 사구로 내보내면서 꼬였다. 무사 1루 안재석 타석에서 허경민이 2루 도루를 시도할 때는 포수 박대온의 2루 송구 실책이 겹처 무사 3루 위기로 이어졌다. 안재석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해 손쉽게 0-1 리드를 뺏겼다. 이후 2사 2, 3루 위기에서는 김인태에게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내줘 0-3으로 벌어졌다. 

4회초 박건우가 반격의 서막을 알렸다.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때리며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의 3이닝 퍼펙트 행진을 깼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손아섭이 좌익수 오른쪽 적시타를 때려 1-3으로 추격했고, 2사 1루에서는 마티니가 우월 투런포를 터트려 3-3 균형을 맞췄다. 

박준영이 7회초 1사 후 좌전 안타로 출루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준영은 이어진 2사 1루 박대온 타석 때 과감하게 2루를 훔쳤고, 박대온이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적시 2루타를 때려 4-3으로 뒤집었다. 

9회말 류진욱이 실점하면서 승리 기회가 날아갔다. 무사 2루 위기에서 장승현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해 4-4 동점이 됐다. 후속타를 내주지 않으면서 역전패는 피했다. 

한편 두산 최원준은 5이닝 56구 3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최종 점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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