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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복귀 유력…그런데 극명한 차이 “대체 왜 그러는 거야?”

작성일: 2022.03.28 18:3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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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레스 베일.
▲ 가레스 베일.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경기력 기복이 상상 이상이다.

영국 매체 ‘HITC’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스티브 니콜이 가레스 베일(32)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라고 보도했다.

사우샘프턴 유스 출신인 베일은 토트넘 홋스퍼를 거치면서 비로소 진가를 세상에 알렸다. 2012-13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3경기에서 21골과 9도움을 올리며 정점을 찍었다.

몸값도 함께 치솟았다. 2013년 맹활약을 펼친 후 1억 100만 유로(약 1358억 원)의 거액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로 향했다.

이적 직후 3시즌 동안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활약을 이어가는 듯했지만 이번 시즌 극심한 침체에 빠져있다. 리그에서 단 4경기에만 모습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단 한 번도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한 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시즌 초반 무릎 부상을 입은 데 이어 종아리 부위까지 다치면서 3개월 이상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교체 명단으로 복귀했지만 곧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부상이 겹치면서 올해 단 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그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반면, 대표팀에서는 펄펄 날고 있다. 그가 몸담고 있는 웨일스는 25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A조 1차전에서 2-1로 오스트리아를 꺾었다. 선발로 나선 베일은 두 골을 모두 책임지며 팀의 승리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리버풀에서 활약한 니콜은 “대체 왜 그러는 거야?”라며 베일의 기복에 의구심을 품었다. 그는 “베일은 항상 다쳐있다. 공을 차고 있지 않다. 그저 바닥으로 밀면서 골프를 하는 것 같다”라면서 “소속팀과 국가대표팀 성적이 이렇게 다른 걸 본 적이 없다. 믿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오는 6월 계약 만료됨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와 동행을 멈출 것 유력하다. 이에 최근 현지에서는 그가 다음 시즌 토트넘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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