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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3회 승선’ 앞둔 김영권 “자신감 있어, 늘 하던 대로 하겠다”

작성일: 2022.03.29 09:23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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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전 한국에 두 번째 골을 안긴 수비수 김영권(울산 현대). ⓒ곽혜미 기자
▲ 이란전 한국에 두 번째 골을 안긴 수비수 김영권(울산 현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김영권(울산 현대)이 한껏 물오른 대표팀 분위기를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50)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9일 오후 10시 45분(한국시간)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10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만난다.

9차전에서 한국(승점 23)은 숙적 이란(승점 22, 2위)을 상대로 2-0 승리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UAE와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최종예선 10경기 무패와 조 1위 진출을 정조준한다.

지난 24일 이란전 이후 5일 만의 경기다. 김영권은 이란전 당시 후반전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리에 방점을 찍었다.

UAE와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김영권은 ”UAE전 준비 기간이 길지 않았다. 최대한 회복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라며 ”경기는 항상 해왔던 대로 임할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11월 이후 UAE와 최종예선 두 번째 경기다. 한국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맞대결에서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했다. 당시 김영권은 부상으로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았다.

그는 “선수 개개인보다 UAE 팀 전체 분석을 많이 했다. 본선 진출을 확정했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비교적 부담감이 덜한 상황에서 경기를 치른다. 더 자신감 있는 플레이가 나오리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영권은 현 대표팀 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함께 월드컵 최다 출전 경험자다. 생애 세 번째 월드컵을 앞둔 김영권은 “벤투 감독님과 코칭 스태프 중심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 모든 것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철저한 계획하에 팀이 움직인다. 준비 과정부터 만족스럽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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