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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한 골대슛’ 황희찬 “UAE전 패했다고 목표가 바뀌진 않아…자부심 느낀다”

작성일: 2022.03.30 01:0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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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 ⓒ대한축구협회
▲ 황희찬.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아쉬움을 뒤로한 채 월드컵을 기약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9일 오후 10시 45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위치한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UAE와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10차전에서 0-1로 패했다.

한국은 최종 예선 10경기에서 7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예선전을 마쳤다. 이날 승점 획득에는 실패하며 레바논을 꺾은 이란(승점 25점)에 2점 뒤지는 승점 23점으로 조 2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11월 UAE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던 황희찬(26, 울버햄튼)은 이날에도 결정적인 슈팅을 가져갔다. 후반 34분 손흥민이 건넨 롱패스를 받아 헤더슛을 가져갔지만 골대에 맞으며 무득점에 그쳤다.

경기 후 그도 결과에 아쉬움을 표했다. 황희찬은 “선수들이 원했던 결과는 아니다”라며 “UAE 선수들이 잘 준비해서 나왔던 것 같다. 우리도 잘 준비했지만 결과를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여전히 대기록을 작성한 벤투호다. 일찌감치 조 2위권을 확정 지으며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

이에 황희찬은 “애초 우리가 목표했던 건 본선 진출이다. 그 점은 바뀌지 않는다. 우리가 해온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월드컵 본선을 준비한다. 황희찬은 “오늘 경기로 월드컵에 앞서 준비해야 할 것들을 많이 느꼈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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