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합류 후 한 단계 뛰어올랐다... 누적 승점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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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영입은 역시 신의 한 수였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28일(한국시간) ‘플래닛 풋볼’을 인용해 “토트넘은 손흥민 합류 후 리그에서 네 번째로 많은 승점을 쌓았다”라고 전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던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 적응에 애를 먹으며 리그 4골 1도움에 그쳤지만, 곧 실력을 발휘했다.
14골 8도움으로 첫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더니 올 시즌까지 6시즌 연속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또 2019-20시즌 11골 11도움, 2020-21시즌 17골 10도움에 이어 세 시즌 연속 10-10(10골-10도움)에 도전 중이다. 리그 통산 성적은 223경기 83골 49도움.
토트넘이 2,200만 파운드(약 354억 원)에 손흥민을 영입한 걸 고려하면 엄청난 이득을 본 셈이다.
토트넘은 성적 향상 효과도 봤다. 손흥민 영입 전 다섯 시즌 리그 성적을 보면 4위권 내 진입이 단 한 차례에 불과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합류한 뒤에는 2016-17시즌 리그 준우승을 포함해 4차례나 4위 안에 들었다.
매체 역시 토트넘이 손흥민 합류 후 누적 승점 476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579점으로 최상단에 자리했고 리버풀(545점), 첼시(477점)가 그 뒤를 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72점)와 아스널(450점)은 각각 5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 합류 후 팀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많은 승점을 따낼 수 있는 확실한 역할을 했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다만 부끄러운 사실은 우승 경력이 없다는 것이다. 여전히 많은 시간이 남았기에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냉정한 평가와 기대감을 동시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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