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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감독에 단장까지 ‘엄지척’…콘테는 이미 매각 결정

작성일: 2022.03.30 18:1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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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로든.
▲ 조 로든.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국가대표에서의 활약도 중앙 수비수 조 로든(24)의 입지에 변화를 주지는 못했다.

3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로든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것이 유력하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2020년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직후 조세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리그 11경기에 출전하는 등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다.

이번 시즌 시작과 함께 입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시절인 지난해 9월 기록한 1경기에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는 아예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에는 더 심각하다. 리그에서 줄곧 교체 명단에만 머무를 뿐만 아니라 FA컵과 카라바오컵 등에서도 3경기 출전에 그치며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로든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는 해리 케인과 함께 마지막까지 훈련장을 떠나지 않는 선수로 언급되기도 했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그를 “제 역할을 잘하는 선수”라며 만족함을 표했다. 최근 합류한 국가대표팀에서도 칭찬이 이어졌다. 로버트 페이지 웨일스 감독대행은 2022 카타르월드컵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경합과 수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한 로든에 “평소에 꾸준히 관리했기에 이 정도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이라며 치켜세웠다.

콘테 감독의 마음까지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을까. 토트넘 내부 인사인 존 웬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미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를 매각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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