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8.4점으로 최고 평점…황희찬 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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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가 패배에도 불구하고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평가받았다.
축구 통계업체 소파스코어는 29일 아랍에미티르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경기가 끝나고 손흥민에게 양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4점을 매겼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으나 풀타임 동안 유효 슈팅 1개, 드리블 2회, 그리고 키패스 5회를 기록했다.
또 코너킥 전담 키커로서 크로스 17회(4회 성공)를 기록했을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9차례 경합 중 8차례 볼을 따내는 등 기여도가 있었다.
다만 아랍에미리트가 1-0으로 승리하면서 한국 선수단은 전체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평점 2위는 6.9점을 받은 수비수 김민재와 김영권, 그리고 김태환이다.
권창훈이 6.8점으로 3위, 이재성과 정우영이 각각 6.7점과 6.6점으로 뒤를 잇는다. 조현우가 6.5점, 황의조와 김진수는 나란히 6.4점으로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발 출전한 한국 선수 중에선 황희찬이 6.3점으로 가장 낮다.
황희찬은 전반전에 폭발적인 드리블과 활동량으로 아랍에미리트 수비진을 위협했지만 전체 기록은 드리블 10회 시도 중 4회만 성공했다. 또 무려 19차례 소유권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랍에미리트에선 결승골을 넣은 하렙 압둘라과 황의조의 헤딩슛과 손흥민의 프리킥을 막아내는 등 선방 퍼레이드를 펼친 카리드 에이사 골키퍼가 7.5점으로 팀 내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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