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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원하는 맨유, 마르시알 트레이드 제안

작성일: 2022.03.31 04:3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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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케인(오른쪽) 영입을 위해 안토니 마르시알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케인(오른쪽) 영입을 위해 안토니 마르시알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안토니 마르시알을 트레이드 카드로 쓴다.

3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를 담당하는 롭 도슨 ESPN 기자는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영입 제안에 마르시알을 포함하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 새로운 감독을 찾는 동시에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정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37번째 생일이 지났고, 에딘손 카바니는 오는 6월 계약이 끝난다.

마커스 래쉬포드는 부진을 겪고 있고 또 다른 9번 스트라이커인 안토니 마르시알은 세비야로 임대 생활을 하면서도 방황 중이다.

디애슬래틱은 28일 보도에서 이러한 이유로 맨유가 스트라이커를 노리고 있으며 케인을 영입 대상으로 낙점했다고 했다.

케인은 오는 2024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토트넘과 재계약하지 않고 있다.

케인이 재계약하지 않는다면 다음 여름이적시장이 이적료를 최대한 받을 수 있는 적기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에 대한 이적료로 1억5000만 파운드(2380억 원)를 책정해 맨시티의 제안을 뿌리쳤다.

토트넘이 지난 이적시장과 같은 고액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맨유는 현금에 선수를 더해 이적 제안을 키우겠다는 계산. 마르시알이 케인과 같은 9번 스트라이커로서 대체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설득도 가능하다.

다만 시즌이 갈수록 시장가치가 올라가고 있는 케인과 달리 마르시알의 시장가치는 떨어지고 있다.

2019-20시즌 32경기에서 17골을 기록했던 마르시알은 지난 시즌엔 22경기 4골에 그쳤고, 지난 1월 세비야로 임대됐다.

세비야 소속으로 24라운드 엘체와 경기에서 도움을 올리고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에선 데뷔골을 넣었으나, 이후엔 다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맨유는 고액 연봉 선수 중 한 명인 마르시알이 세비야에서 활약으로 완전 이적까지 이어가기를 바랐으나 현재 상황으로는 복귀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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