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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또 바이백’ SON 절친, 친정 복귀한다

작성일: 2022.03.31 18:0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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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히오 레길론.
▲ 세르히오 레길론.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팀을 떠난 선수를 또다시 불러들인다. 

영국 매체 ‘HITC’는 30일(한국시간) 세르히오 레길론(26, 토트넘 홋스퍼)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 가능성을 제기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매각할 때 포함한 ‘환매 조항’ 때문이다. 구단은 이러한 계약을 이용해 이미 여러 선수들과 재회한 바 있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포백의 주축인 다니엘 카르바할이 대표적인 예다. 그는 2012-13시즌에 앞서 분데스리가의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이적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12개월 만에 바이백으로 복귀시켰다.

매체는 이를 그들만의 “투자”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젊은 선수들을 더 넓은 세계로 밀어낸 후 경쟁할 수준이 되었다고 판단되면 다시 데려오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르바할, 카세미루, 루카스 바스케스 등을 다시 품기 위해 거액이 지불하기도 했다. 이들과 함께 두 자릿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투자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미 여러 차례 성공을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또 한 명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졌고, 레길론이 그 대상이다. 2020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한 그는 이적 후 첫 시즌인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3경기에 출전하는 등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찼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에는 다소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라이언 세세뇽에 밀리면서 최근 리그 경기에서는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대폭 늘어났다.

여전히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수비에서뿐만 아니라 손흥민, 해리 케인 등 공격수와도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복귀시킬 것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계약에 따라 5월 30일 전에 3400만 파운드(약 540억 원)를 지불한다면 토트넘은 힘없이 그를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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