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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첫 판부터 100년 라이벌전…보스턴-양키스 세게 붙는다

작성일: 2022.04.08 18:08 신원철 기자,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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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 박진영 영상기자] 올해 메이저리그는 99일 동안 이어진 직장폐쇄 여파로 예정보다 일주일 늦어진 8일 막을 올린다. 그런데 원래 예정대로라면 '2022년 정규시즌 1호 경기'였을 8일(한국시간) 보스턴-양키스 라이벌전이 하루 뒤로 밀렸다. 

6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8일 2시 5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정규시즌 개막전을 악천후를 이유로 하루 뒤로 미뤘다. 선발투수는 예정대로 보스턴 네이선 이볼디, 양키스 게릿 콜이 나설 예정이다. 

두 팀은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히는 빅마켓 구단이지만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방향은 상반됐다. 보스턴은 개막을 앞두고 FA 내야수 트레버 스토리를 영입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반면 양키스는 미네소타와 트레이드로 안방과 내야를 재구성했다. 전력 보강 방안은 달랐지만 두 팀 모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정상을 노릴 수 있는 팀으로 꼽힌다. 팬그래프닷컴 예상 성적은 보스턴과 양키스 모두 88승 74패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탬파베이 레이스도 88승 74패를 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그만큼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는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보스턴과 양키스의 개막전은 2013년 이후 9년 만이다. 당시 보스턴이 양키스를 8-2로 꺾었다. 두 팀의 지난해 마지막 맞대결도 보스턴의 승리였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게임에서 보스턴이 양키스에 6-2로 이겨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개막전 선발 맞대결을 벌일 이볼디와 콜은 지난해 와일드카드게임에서도 마주쳤다. 이볼디는 오프너 라이언 브레시어 다음 투수로 나와 5⅓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반면 콜은 2이닝 만에 3점을 내주며 패전투수가 됐다. 

반 년 뒤 다시 만난 두 팀. 양키스가 설욕할 수 있을지, 보스턴이 새 전력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 많은 야구 팬들이 지켜보고 있다. 이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티비나우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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