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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게임노트] 팀 득점 100% 책임진 김하성, 1볼넷 1도루 2득점…SD 9회 끝내기 패배

작성일: 2022.04.08 14:0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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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개막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팀은 9회 끝내기 패배를 맛봤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개막전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2-4로 끝내기 패배를 했다.

샌디에이고는 오스틴 놀라(포수)-매니 마차도(3루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루크 보이트(지명타자)-윌 마이어스(우익수)-에릭 호스머(1루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김하성(유격수)-트렌트 그리샴(중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김하성은 3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섰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매디슨 범가너를 상대로 볼카운트 0-2로 몰렸다. 그러나 이후 선구안을 발휘해 풀카운트를 만들었고 11구 대결까지 펼친 끝에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이후 2루를 훔쳤다. 놀라 유격수 땅볼 때 김하성은 3루에 갔다. 마차도, 크로넨워스가 볼넷을 얻어 2사 만루. 보이트가 볼넷을 얻어 김하성은 올 시즌 첫 득점이자, 샌디에이고 올해 첫 득점을 본인 발로 만들었다.

1-0으로 앞선 4회초 1사 주자 1루에 바뀐 투수 루크 위버를 상대했다. 김하성은 7구 대결 끝에 3루수 땅볼을 쳤고, 1루 주자 프로파만 2루에서 아웃됐다. 그리샴 우전 안타 떄 김하성은 3루를 밟았다. 이어 놀라가 1타점 우전 안타를 쳐 김하성은 팀 두 번째 득점도 본인이 기록했다.

2-0으로 샌디에이고가 리드를 이어가고 있는 6회초. 김하성은 2사 주자 없은 상황에 왼손 투수 올리버 페레스를 상대로 선 채로 삼진을 당하며 처음으로 1루를 밟지 못했다. 9회초 1사 1루에 김하성은 경기 마지막 타석에 나섰다. 구원투수 조 맨티플리를 상대로 좌익수 뜬공을 때리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샌디에이고는 9회말 구원투수 로버트 수아레즈가 2볼넷 1사구를 기록하며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무사 만루에 구원투수 크레이그 스탬먼이 폭투를 저질러 1실점했고, 이어 세스 비어에게 우월 끝내기 3점 홈런을 맞아 무너졌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는 6이닝 피안타 없이 4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애리조나 선발투수 범가너는 3이닝 1피안타 4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조기 강판됐다.

▲ 득점 후 환영받고 있는 김하성.
▲ 득점 후 환영받고 있는 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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