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팔로세비치의 ‘한 방’...수원을 침묵 시키다

작성일: 2022.04.10 20:54 서재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팔로세비치(FC서울) ⓒ한국프로축구연맹
▲ 팔로세비치(FC서울)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상암, 서재원 기자] 팔로세비치(FC서울)의 한 방이 수원삼성을 침묵시켰다.

서울은 1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슈퍼매치에서 수원에 2-0으로 승리했다. 8경기 만에 승리를 기록한 서울(승점 10)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팽팽했던 승부였다. 10위와 11위로 내려앉은 서울과 수원은 각자의 이유로 결과를 가져가야 했다. 이 경기에서 패하는 팀은 타격이 상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양 팀은 초반부터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장군멍군이었다. 전반 1분 서울의 나상호가 때린 슈팅은 박지민의 선방에 막혔다. 1분 뒤 수원의 정승원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8분 이한도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는 장면도 있었다.

균형의 추는 한쪽으로 쉽게 기울어지지 않았다. 서울과 수원 선수들 모두 어느 때보다 집중력 높은 경기를 펼쳤다. 양 팀은 후반 막판까지 끊임 없이 상대 골문을 두드렸으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해결사가 있고 없고의 차이였다. 마지막에 웃은 쪽은 서울이었다. 후반 36분 팔로세비치가 박스 모서리 부근에서 시도한 날카로운 슈팅이 수원의 골문 구석에 꽂혔다. 경기 내내 뜨거운 응원을 보여준 수원 원정 응원석이 유일하게 조용해졌던 순간이었다.

팔로세비치의 선제골은 수원의 의지를 완전히 무너트렸다. 후반 막판 수비에서 실수까지 나왔다. 기세를 높인 서울은 후반 막판 나상호의 페널티킥 추가골까지 더해 2-0 완승으로 경기를 끝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