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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역시 벤제마 헤더’ 레알, 첼시 추격 뿌리치고 4강 진출

작성일: 2022.04.13 09:57 허윤수 기자, 김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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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를 누르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를 누르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 김한림 영상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해답은 벤제마의 머리였습니다.

1차전 3-1 승리의 여유를 안고 2차전에 임한 레알. 첼시의 거센 반격에 애를 먹었습니다.

경기 시작 15분 만에 메이슨 마운트에게 선제 실점하며 끌려갔습니다. 상대 압박을 풀어내지 못한 레알은 유효 슈팅 없이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레알이 추가골을 내줬습니다. 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뤼디거의 헤더를 막지 못했습니다.

합계 스코어 3-3으로 균형이 이뤄진 상황. 여전히 레알은 길을 찾지 못했습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첼시는 더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후반 17분 마르코스 알론소가 오른발로 골망을 가르며 포효했습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핸드볼이 지적되며 득점이 취소됐습니다.

위태위태하던 레알이 결국 궁지에 몰렸습니다. 후반 30분 수비진이 완전히 무너지며 티모 베르너에게 세 번째 골까지 허용했습니다.

이젠 합계 스코어에서 밀리며 탈락의 그림자가 드리운 순간. 루카 모드리치가 차이를 만들어냈습니다. 후반 35분 절묘한 아웃프런트 크로스로 호드리구의 득점을 도왔습니다.

연장으로 이어진 승부. 마침표는 벤제마가 찍었습니다. 앞서 헤더로 골대를 때렸던 벤제마. 두 번의 실수는 없었습니다.

연장 전반 6분 비니시우스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으며 레알을 명승부의 주인공으로 만들었습니다. 1차전에서 3골 중 2골을 머리로 만들었던 벤제마는 다시 한번 헤더로 해결사 면모를 뽐냈습니다.

레알은 2차전 2-3 패배에도 합계 스코어 5-4로 앞서며 4강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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