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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ML 최초만 벌써 두 개' 스즈키, 메이저리그 완전 폭격

작성일: 2022.04.13 00:00 박성윤 기자,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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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키 세이야
▲ 스즈키 세이야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이충훈 영상 기자] 일본 국가대표 4번 타자가 메이저리그 데뷔부터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시카고 컵스 스즈키 세이야의 활약이 뜨겁습니다.

스즈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날은 피츠버그의 올해 홈 개막전이었지만, 컵스의 스즈키가 경기 주인공이 됐습니다.

스즈키는 0-0 동점인 5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서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1-0으로 앞선 7회에 다시 선두타자로 나서 좌월 솔로 홈런을 뽑아 팀에 2-0 리드를 안겼습니다. 컵스는 스즈키가 만든 리드를 경기 끝까지 지키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스즈키는 개막 4경기 동안 5안타 8타점 4볼넷을 기록하는 괴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안타 가운데 3개가 홈런입니다. 타율은 0.417, 출루율은 0.529며 장타율은 1을 넘어 1.167입니다.

한 통계 사이트는 이날 SNS에 '1920년 타점이 공식적으로 집계된 이후부터 첫 4경기에서 8타점과 4볼넷을 동시에 기록한 유일한 선수'라며 스즈키의 경기력이 대단하다고 엄지를 세웠습니다.

이미 세이야는 컵스 구단 최초 시즌 첫 3경기 6타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147년을 자랑하는 컵스 역사에서도 역대 4번째 기록이고, 신인으로는 메이저리그 최초 기록입니다.

반면, 피츠버그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쓰쓰고 요시토모는 무안타로 침묵하며 일본 타자 맞대결은 스즈키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피츠버그 박효준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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