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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게임노트] ‘결승점 발판 안타+2출루’ 김하성이 SD 선봉장! 다르빗슈 시즌 첫 승

작성일: 2022.04.18 11:0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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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점의 주인공이 되며 팀 승리에 공헌한 김하성 ⓒ스포티비뉴스DB
▲ 결승점의 주인공이 되며 팀 승리에 공헌한 김하성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김하성(27·샌디에이고)이 선발 출전 기회에서 팀 결승점의 발판을 놓으며 활약했다. 다르빗슈 유(36)는 위력적인 투구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 경기에 선발 8번 유격수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안타 하나는 샌디에이고 결승점으로 이어지는 다리였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14에서 0.235로 조금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접전 끝에 2-1로 이겼다.

첫 타석부터 기분 좋은 안타가 나왔다.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애틀랜타 선발 엘더의 4구째 싱커가 가운데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자신있게 방망이를 돌려 깨끗한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후속타자 에이브람스가 중전안타를 쳐 김하성이 2루까지 갔고, 그리샴의 볼넷 때 1사 만루를 만들었다. 여기에서 놀라가 몸에 맞는 공으로 주자들을 밀어내며 김하성이 홈을 밟았다. 샌디에이고는 이어진 1사 만루에서 크로넨워스의 땅볼 때 1점을 추가해 2-0으로 앞서 나갔다.

마운드에서 선발 다르빗슈의 좋은 투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하성은 4회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랐다. 올 시즌 들어 확실히 더 좋아진 선구안을 과시했다. 이어 에이브람스의 희생번트로 다시 득점권에 갔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김하성은 6회에는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애틀랜타는 7회 오수나의 솔로포로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 불펜이 더 강했다. 윌슨, 가르시아에 이어 9회 로저스가 1점 리드를 지키며 2-1 승리를 만들었다. 김하성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아쉬운 삼진에 그쳤다.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는 6⅔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분전하며 시즌 첫 승과 함께 지난 경기 부진을 만회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3안타에 그쳤지만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마운드의 힘을 바탕으로 승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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