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공격 유망주, 수비수도 잘하네” 맨유 감독도 ‘깜짝’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랄프 랑닉(62) 감독의 마음에 쏙 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은 오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맨유는 지난 16일 노리치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4위권 싸움에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는 이날 개인 통산 60번째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승리 일등 공신이 됐다.
당시 맨유에는 언성 히어로가 있었다. 유망주 안토니 엘랑가(19)는 이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호날두의 선제골을 도왔다. 후반전에는 생애 최초로 오른쪽 수비수를 맡았다. 생소한 포지션에 배치됐음에도 랑닉 감독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리버풀과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랑닉 감독은 “엘랑가는 호날두의 선제골 당시에도 돋보였다”라며 “그는 이날 선수 생활 처음으로 라이트백을 맡았다. 교체되기 전 마지막 20분 경기력은 눈부셨다”라고 평가했다.
엘랑가는 과거 맨유 미래로 불린 공격수도 밀어냈다. 마커스 래시포드(24)가 부진한 틈을 타 주전급 공격수로 올라섰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6강 1차전이 결정적이었다.
당시 래시포드는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하지만 랑닉 감독의 기대와 달리 경기 내내 부진했다. 급한 패스와 드리블로 맨유 공격의 흐름을 끊었다. 종종 보여줬던 날카로운 슈팅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반면 후반전에 교체투입 된 엘랑가는 맨유의 구세주가 됐다.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엘랑가는 후반 35분 상대 뒷공간을 허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맨유의 이날 첫 유효 슈팅이기도 했다.
지난 노리치전에도 엘랑가가 랑닉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래시포드는 엘랑가와 후반전 29분에 교체 투입돼 뛰었다. 랑닉 감독은 “래시포드와 엘랑가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오는 리버풀전에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는 “풀백까지 가능한 엘랑가는 랑닉 감독의 새로운 옵션이 됐다. 험난한 리버풀 원정에서 맨유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리그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절실한 맨유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라고 조명했다.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