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용산, 곽혜미 기자] 2021-2022시즌 28승 3패 압도적 1위 성적을 거둔 현대건설이 시상식에서도 트로피를 휩쓸었다. 

1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2021-2022 V리그 시상식에서 현대건설 선수들은 여러 차례 무대에 올랐다. 

꼴찌 팀을 1위로 만든 강성형 감독은 부임 첫 시즌 만에 감독상을 받았다. 

여자부 베스트7에는 김다인, 양효진, 이다현이 이름을 올렸다. 세터 김다인과 센터 이다현은 생애 첫 베스트7에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에서 총 31표 중 28표를 얻은 양효진은 여자부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 

이번 시즌 블로킹, 속공, 오픈 공격에서 1위에 오른 양효진은 현대건설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끄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코로나로 인해 챔피언결정전을 치르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한 현대건설은 시상식에서 많은 상을 받으며 그 아쉬움을 달랬다. 

부임 첫 시즌 만에 감독상을 받은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베스트7에 선정된 김다인, 양효진, 이다현 

정규리그 1위를 이끈 양효진은 MVP에 선정

'여자부 MVP' 양효진, 남자부 MVP 케이타와 기념 촬영 

'압도적 1위'였던 현대건설, V리그 시상식에서도 트로피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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