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팬들의 '응원 보이콧'… 바르셀로나의 외로웠던 밤

작성일: 2022.04.19 17:12 김한림 기자,장하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카디스에 패하며 리그 15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한 바르셀로나
▲ 카디스에 패하며 리그 15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한 바르셀로나

[스포티비뉴스=김한림 영상기자·장하준 기자] 바르셀로나에겐 너무나도 외로운 밤이었습니다.

오늘 19일 새벽 캄프 누에서 펼쳐진 FC바르셀로나와 카디스의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경기 전 바르셀로나 골대 뒤쪽 관중석이 휑합니다. 또한 다른 관중석에서 군데군데 빈 좌석들이 보이는데요. 

지난 15일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프랑크푸르트에 패하며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팬들에게 유로파리그 탈락보다 더 큰 충격을 안겨준 것이 있었는데요. 당시 경기에 무려 3만 명의 프랑크푸르트 원정팬들이 입장했던 것이었습니다.

캄프 누에서 펼쳐졌던 8강 2차전은 마치 프랑크푸르트의 홈구장 같은 분위기였고. 이에 허탈감과 실망감을 느낀 바르셀로나 팬들. 그로 인해 이번 카디스전을 보이콧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응원소리가 줄어든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는 힘을 내지 못했습니다. 이날 경기서만 무려 18개의 슈팅을 시도한 바르셀로나. 하지만 카디스의 골문을 열지 못했는데요. 수비와 상대 골키퍼에 막히며 번번히 기회를 놓칩니다. 그리고 후반 시작과 함께 결국 선제골을 허용한 바르셀로나.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루카스 페레스가 마무리합니다.  

바르셀로나는 다급해졌지만 레데스마가 지키는 카디스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결국 0대1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이날 패배로 프랑크푸르트전에 이어 19년만에 홈 경기 2연패를 당한 바르셀로나.
또한 리그 15경기 무패를 마감하며 실낱 같은 역전 우승의 꿈이 멀어지고 말았습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