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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에릭센에 무한 애정…“이미 만나서 대화했다”

작성일: 2022.04.22 15:3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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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안 에릭센.
▲ 크리스티안 에릭센.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의 복귀에 반가움을 표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격돌한다. 이날 경기는 에릭센과 토트넘 선수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다.

에릭센은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 2020년 이전까지 약 7시즌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당시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델레 알리와 강력한 공격 라인을 형성하며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인터 밀란에서 1년도 채 보내지 못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로 돌아왔다. 심장 문제로 갑작스럽게 쓰러지면서 제세동기 삽입 수술을 받았고, 세리에A 규정에 따라 이탈리아를 떠나 브렌트포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여름 다시 자유 계약 신분(FA)이 된다. 올해 1월 단기 계약을 맺어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도 만료된다.

지난달에는 덴마크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려 복귀전에서 2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는 가 하면, 리그에서 또한 6경기에 출전해 1골과 2도움을 올리며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찼다.

토트넘이 그의 활약을 주시하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그와 재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콘테 감독도 에릭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2일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브렌트포드전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우선 그를 만나서 매우 기쁘다. 다시 축구를 할 수 있게 돼서 말이다”라며 “놀라운 일이다. 많은 일이 일어났고 그가 다시 축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게 됐다”라고 기뻐했다.

이어 “그와 그의 가족을 위해 고통을 받기도 했지 않냐. 그가 브렌트포드에 막 도착했을 때 그를 만날 기회가 있었다. 그와 그의 가족과 이미 이야기도 나눴다”라고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콘테 감독 또한 에릭센의 존재감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우리는 중요한 선수일 뿐만 아니라 위대한 인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라며 “나는 에릭센이 그와 그의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그와 함께 하는 것은 매우 즐거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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