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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REVIEW] ‘브페 PK 실축→호날두 골취’ 맨유, 아스널에 1-3패...TOP4 적신호

작성일: 2022.04.23 22:24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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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페널티킥 기회를 날렸다.
▲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페널티킥 기회를 날렸다.
▲ 아스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 아스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에 패하며 TOP4의 희망이 작아졌다.

맨유는 23일 오후 830(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 아스널 원정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승점 54의 맨유는 6위를 유지했다. 아스널(승점 60)은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토트넘 홋스퍼(승점 57)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홈팀 아스널은 에디 은케티아를 중심으로 에밀 스미스 로우, 마르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가 공격을 이끌었다. 허리에선 그라니트 자카와 모하메드 엘네니가 호흡을 맞췄다.

이에 맞서는 맨유는 돌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전방에 섰다. 2선은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 엘랑가가 배치됐고 네마냐 마티치와 스콧 맥토미니가 중원을 지켰다.

아스널이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사카의 슈팅이 다비드 데 헤아가 막아냈지만 흐른 공을 누노 타바레스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아론 램스데일의 선방 속 위기를 넘긴 아스널이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전반 27분 은케티아가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그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확인돼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대신 이전 장면에서 알렉스 텔레스의 반칙이 선언돼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사카가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맨유는 완전히 무너지지 않았다. 2분 만에 만회골이 나왔다. 전반 32분 호날두가 마티치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아스널을 1골 차로 추격했다.

후반 초반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10분 타바레스가 공중볼 처리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찍었으나 맨유의 키커로 나선 페르난데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라인을 벗어났다.

맨유에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5분 뒤 호날두가 골도 나왔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 18분 디오고 달롯의 결정적 슈팅은 램스데일의 손 끝에 걸렸다.

맨유의 공격이 계속되자 아스널이 먼저 변화를 줬다. 후반 19분 로우를 빼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를 투입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승부수가 통했다. 후반 26분 자카의 중거리 슛이 시원하게 골문을 가르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아스널은 후반 29분 사카 대신 롭 홀딩을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맨유는 후반 32분 마커스 래쉬포드와 제시 린가드를 넣으며 공격에 힘을 실었다.

맨유는 후반 막판 후안 마타까지 넣었으나 의미 있는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아스널은 추가시간 토미야스 다케히로를 넣으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쳤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완패, 아스널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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