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도우미' 영입 결정…400억 '통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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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주전으로 자리잡은 임대생 데얀 쿨루셉스키(21)를 완전 영입한다.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토트넘이 클루셉스키 완전 영입에 임박했다고 전했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1월 18개월 임대로 유벤투스에서 토트넘에 합류했다.
18개월에 대한 임대료는 830만 파운드이며, 임대 기간 동안 이적료 2490만 파운드에 완전 영입할 수 있는 계약 조건이다.
단 계약엔 변수가 있는데, 토트넘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고 쿨루셉스키가 50% 이상 출전한다면 완전 이적료가 2490만 파운드에서 2910만 파운드로 올라간다.
토트넘은 쿨루셉스키가 50% 이상 출전이 확정적인 상황에서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까지 커지자, 완전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완전 영입 조항을 미리 활성화하기로 결정했다.
쿨루셉스키는 토트넘에 합류한 뒤 10경기에 선발 출전해 3골과 6개 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루카스 모우라와 스티브 베르흐바인을 밀어내고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돕는 주전 오른쪽 윙어로 자리매김했다.
쿨루셉스키는 최근 인터뷰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다. (유벤투스에서보다) 더 동기부여가 됐다. 사람들이 틀렸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토트넘에 왔을 때 배가 많이 고팠다"며 "모든 것이 너무 잘 맞았다. 코치들들 나에게 완벽한 포지션을 찾아 줬다. 공을 더 많이 소유하고, 골을 많이 넣고 팀 동료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만족해했다.
토트넘은 쿨루셉스키와 함께 또 다른 임대 선수인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이번 여름 완전 영입할 전망이다. 로메로는 현재 토트넘 스리백 핵심 수비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로메로 역시 현재 아탈란타 소속인 임대 신분으로, 완전 영입엔 이적료 4250만 파운드(약 690억 원)가 필요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로메로에 대해 "프리미어리그에 어울리는 완벽한 수비수"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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