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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마지막 기회’ 잡은 아스널과 놓친 맨유... 랑닉은 판정 불만

작성일: 2022.04.24 08:59 허윤수 기자, 송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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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 송경택 영상 기자] 4위 경쟁의 마지막 기회를 잡은 건 아스널이었습니다.

5위 아스널과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결. 승자는 4위의 꿈을 이어갈 수 있었고 패자는 경쟁에서 빠져야 하는 벼랑 끝 승부였습니다.

홈팬들의 응원을 업은 아스널이 이른 시간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전반 3분 맨유 수비의 연이은 실수가 발단이 돼 누노 타바레스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살얼음판 같았던 아스널과 맨유의 승부를 가른 건 비디오 판독과 페널티킥.

아스널이 두 제도를 활용해 한 발 더 달아났습니다. 전반 26분 은케티아의 골이 터졌지만, 판독 결과는 오프사이드.

하지만 이전 상황에 반칙이 지적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이를 부카요 사카가 마무리하며 격차를 벌렸습니다.

맨유도 이대로 물러서진 않았습니다. 돌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추격을 알렸습니다.

맨유의 기세가 이어졌습니다. 후반 11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킥이 골대를 때리며 동점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3분 뒤에는 호날두가 절묘한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판독 결과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습니다.

▲ 아스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4위로 올라섰다.
▲ 아스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4위로 올라섰다.

위기를 넘긴 아스널이 경기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후반 25분 그라니트 자카가 호쾌한 중거리 슈팅으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외나무다리 승부에서 웃은 아스널은 5위 토트넘에 승점 2점 앞선 4위로 올라서며 챔피언스리그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맨유 랑닉 감독은 “불운했다”고 말하면서도 반칙이 선언되지 않은 핸드볼 장면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된 호날두의 골, 자카의 골 장면에서 은케티아의 오프사이드가 있었다며 판정에 대한 불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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