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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기적의 오리기’ 리버풀, 에버튼 잡고 맨시티 1점 차 추격

작성일: 2022.04.25 10:40 허윤수 기자, 송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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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보크 오리기(리버풀)가 해결사 면모를 뽐내며 에버튼전 승리를 이끌었다.
▲ 디보크 오리기(리버풀)가 해결사 면모를 뽐내며 에버튼전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 송승민 영상 기자] 이날만큼 리버풀의 해결사는 살라도 마네도 아니었습니다. 기적형 공격수 오리기가 팀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습니다.

안방에서 에버튼을 맞이한 리버풀. 상대가 강등권에 있었지만, 전통의 머지사이드 라이벌이었기에 순위의 의미는 크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양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였습니다. 전반 막판에는 신경전까지 벌어지며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맞섰습니다.

리버풀이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는 사이 에버튼이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앤서니 고든의 속도를 활용해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리버풀이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후반 15분 오리기와 루이스 디아스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습니다.

2분 만에 효과가 드러났습니다. 오리기가 버티고 내준 공을 살라가 올려줬고 로버트슨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0의 흐름을 깨뜨렸습니다.

이후 에버튼의 거센 반격이 나왔지만 리버풀은 높은 수비 집중력으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선제골의 기점을 마련했던 오리기가 직접 쐐기를 박았습니다. 후반 40분 디아스의 슈팅을 머리로 밀어 넣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라이벌전에서 승점 3점을 챙긴 리버풀은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다시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우리가 필요로 할 때 항상 오리기는 그곳에 있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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