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준형 결승 득점' KGC, 챔프전 간다…KT에 1패 뒤 3연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안양, 맹봉주 기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대진표가 완성됐다.
안양 KGC인사공사는 2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강 4차전에서 수원 KT를 81-79로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업셋이다. 정규리그 3위 KGC는 2위 KT에 1차전 패배 후 3연승을 달리며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5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정규리그 1위 서울 SK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오마리 스펠맨의 부상으로 외국선수가 하나였지만 '디펜딩 챔피언' KGC는 강했다. 대릴 먼로가 19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굳건한 활약을 펼쳤다.
KGC 승리의 마침표를 찍은 건 변준형이었다. 변준형은 결승 득점 포함 16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전성현은 18득점 5리바운드로 힘을 더했다.
KT는 허훈의 1득점이 뼈아팠다. 허훈은 야투 6개 던져 하나도 넣지 못했다. 양홍석은 4득점 5리바운드, 캐디 라렌은 25득점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까지 박빙의 경기가 펼쳐졌다. 1쿼터는 KT가 가져갔다. 선발로 내세운 김동욱 카드가 공수에서 적중했다.
파워포워드로 나선 김동욱은 먼로와 1대1에서 밀리지 않았다. 공격에선 공격 조립의 시작으로 KGC 수비를 흔들었다.
KGC는 1쿼터 막판 변준형을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변준형은 허훈과 매치업에서 자신감을 보이며 공격을 이끌었다. 먼로, 전성현의 3점포까지 터진 KGC는 2쿼터를 42-39로 역전했다.
팽팽하던 줄다리기는 3쿼터 막판 KGC쪽으로 조금씩 기울었다. 전성현의 3점, 문성곤의 블록슛, 오세근의 골밑 득점이 연달아 나온 것. KT로선 가장 피하고픈 장면이 이어서 연출된 격이었다.
KGC는 4쿼터에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공격에선 내외곽에서 오세근의 득점이 나왔고 수비에선 문성곤이 코너를 버리고 골밑의 라렌에게 도움수비를 가는 트랩이 성공했다.
다만 정성우에게 잇달아 3점포를 맞으며 경기 막판 위기를 맞았다. 경기 종료 20.1초를 남기곤 라렌의 자유투 2방으로 79-79 동점이 됐다.
KGC의 마지막 공격. 변준형은 정성우와 1대1 아이솔레이션 상황에서 돌파 득점에 성공했다. 전성현에게 패스하는 패턴 공격이 막히자 본인이 직접 해결했다.
81-79. KGC의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손흥민도 펑펑 울어… 중국 전원 군대 보내야” 韓 무더기 병역 혜택 주목, 中 허탈한 자조
2026-09-21
-
"부끄럽다", "일본이 져서 좋았다" 이게 다 일본 댓글이라니…韓 12년 만의 우승에 일본 반응이 왜 이럴까
2026-09-21
-
‘대망신’ 당한 중국 혓바닥이 길다… "일본 비신사적인 승리" 주장에 중국 팬들조차 어이상실
2026-09-21
-
"민망하기 짝이 없다" 일본 2군에 패했는데 기수로 등장에...중국 매체 "농구 대표팀 동메달 실패한다면 대대적 개편할 수도"
2026-09-20
-
[나고야 NOW] "링이 1.3배 커 보였다" 3점슛 7개 꽂은 이현중, 26득점 폭발...숙적 이란 제압에 "6연패 땐 내가 없었다"
2026-09-18
-
[나고야 NOW] "오늘 우리만의 농구를 했다" 12년 만에 韓 농구 결승 이끈 마줄스 감독 "선수들 자랑스럽다"
2026-09-18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
여자도 해냈다! 4쿼터 일본 맹추격 뿌리치고 극장 승리, 12년 만의 금메달+남녀 5x5 농구 동반 우승 쾌거!
2026-09-26
-
[나고야 NOW] 日 안방에 태극기 꽂았다…韓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金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