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라. 출처| 김보라 인스타그램
▲ 김보라. 출처| 김보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팀의 아내가 혹독한 육아 근황을 공개했다. 

팀의 아내 김보라는 2일 자신의 SNS에 "주말이 이렇게 흘러갔다. 오로지 너에게 집중하며"라고 아기와 함께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보라는 아들을 안고 입을 벌린 채 깊은 잠에 빠져 있는 모습이다. 피로에 절어 있는 듯 정신 없이 잠을 청하고 있는 김보라의 모습이 안쓰러움을 불러 일으킨다. 팀 역시 상의를 벗은 채 아이를 안고 휴식을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보라는 "분유가 쉽다는 걸 알고 있는 찬용이와 모유수유 합을 맞추는 요즘. 너도 힘들도 나도 힘들지만, 네가 힘든 걸 보는 게 더 힘든 나"라고 했다.

이어 "임신 기간도 출산도 너무 힘들었던 케이스였지만 만약 내가 그거 한번 더 해서 네가 힘들 지 않을 수 있다면 무조건 다시 하겠다고 생각하며 엄마라는 책임감과 황홀함을 느끼는 중이다"라고 아들을 향한 모성애를 전했다.

또 김보라는 "찬용아 네가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지만 이 세상 꽃길만 있지않으니 이런 길, 저런 길 걸어갈 때 늘 응원하며 수월하게 함께 걸을 수 있는 엄마가 될게"라며 "그러려면 엄마랑 아빠는 늘 그 분께 붙어있어야지!"라고 했다. 

팀, 김보라는 8년 열애 끝에 지난해 2월 결혼에 골인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카남'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첫 공개했고, 지난 3월에는 득남했다. 출산을 앞두고 코로나19에 확진됐지만, 임신부라 약을 먹을 수 없어 힘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 팀. 출처| 김보라 인스타그램
▲ 팀. 출처| 김보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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