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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잠실] 두산 안권수 데뷔 첫 1번타자 선발, 김태형 감독 "기회 잘 잡았다"

작성일: 2022.05.03 17:1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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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외야수 안권수. ⓒ곽혜미 기자
▲ 두산 베어스 외야수 안권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두산은 2일 김인태를 1군에서 말소했다. 두산 관계자는 "김인태는 우측 햄스트링이 불편해 MRI 검진을 한 결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2주 안정 후 재검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인태는 1군 말소 전까지 25경기에서 타율 0.315, OPS 0.79를 기록하며 두산 타선을 이끌고 있었다. 3일에는 내야수 신성현이 1군에 복귀했다. 신성현은 올해 1군 경기는 한 차례 밖에 나오지 못했으나 퓨처스리그 14경기에서 타율 0.314를 기록했다. 

김인태가 빠진 대신 테이블세터는 안권수-조수행이 맡는다. 안권수는 데뷔 후 처음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3일 등록, 2일 말소

내야수 신성현 등록, 외야수 김인태 말소

#3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안권수(우익수)-조수행(좌익수)-호세 페르난데스(1루수)-김재환(지명타자)-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안재석(유격수)-박세혁(포수)-정수빈(중견수). 

- 안권수가 1번까지 올라왔다. 

"김인태도 빠지고, 타석에서 잘 해주고 있어서 그렇게 했다."

- 김인태는 공백이 길어질 수도 있나.

"2주 뒤에 확인해야 한다고 하니 결과 보고 다시 뛰고 하려면 4주 정도는 걸리지 않을까."

- 안권수는 주로 대주자로 나오다 타석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캠프 때부터 좋아지고 있었다. 안권수는 대주자나 대수비로 나갔을 때 기회를 잘 잡았다. 김재환도 무릎이 별로 안 좋고 김인태도 빠졌다. 안권수에게는 좋은 기회다."

- 양석환이 기술훈련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언제 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지금은 가볍게 하고 있다. 아직은 뭐라고 말할 시기가 아닌 것 같다. 통증이 없으니까 움직이기 시작한 거고,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갔을 때 어떨지는 지켜봐야 한다. 시간이 걸릴 것 같다."

- 신성현을 콜업한 이유는.

"보고 내용이 제일 좋게 온다. 내야가 다 되긴 된다. 1루수와 3루수 정도. 외야 수비도 퓨처스팀에서는 좋았다고 평가하더라."

- 부상 선수가 많아서 걱정했을텐데 4월 한 달 처지지 않았다.

"죽어라 하고 있다. 기록으로 보면 타자들이 썩 좋지 않다. 강승호 박세혁 같이 잘 안맞던 선수들한테 방망이 너무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 투수들이 잘 던져줄 때 타자들이 집중력 발휘해주면 연패에 빠지지는 않을 것 같다. 남은 선수들이 잘 해보려고 하는 중이다. 지금까지는 잘 가고 있다."

"기준은 높게 잡고 있다. 아무리 부상 선수가 있어도 생각은 그렇게 한다. 초반에 아리엘 미란다 없고 양석환 다쳐서 힘들겠다 싶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잘해주고 있다."

- 페르난데스는 살아나고 있다고 봐야 할까.

"날카로운 면이 안 보였는데 그래도 자기 몫을 해줘야 한다. 김재환과 함께 페이스가 올라와줘야 팀에 힘이 생긴다. 중심타자들의 컨디션이 좋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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