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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 "노경은, 제 공을 잃었다"

작성일: 2016.04.22 16:4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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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경은은 22일 경기를 앞두고 성적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앞두고 "노경은을 2군으로 강등하고 강동연을 올렸다"고 밝혔다.

김태형 감독은 "어제(21일) 경기를 보니 노경은이 제 공을 못 던지더라. 구속도 안 나왔다. 마운드에서 힘들어 했다"고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노경은은 21일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면서 3-8 패배 책임을 안았다. 팀은 7연승이 끊겼다.

시범경기 때 좋은 공을 던지며 5선발로 출발한 노경은은 정규 시즌 3경기에 등판해 단 한 차례도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시즌 성적은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11.17이다.

김태형 감독은 "노경은이 빠진 자리는 허준혁과 진야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히면서 "(허)준혁이가 조금은 유력하지 않나 싶다"고 했다.

두산은 이날 왼손 투수 유희관을 선발로 내세워 승리를 노린다. 유희관은 지난 15일 삼성 라이온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무실점 호투로 7-2 승리를 이끌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한화 선발투수는 송은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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