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발자취' 웨스트브룩, 놀라운 'PO 성적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웨스트브룩은 2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2015~2016 미국 프로 농구(NBA) 플레이오프 댈러스 매버릭스와 1라운드 3차전서 26점 15어시스트 2가로채기를 쓸어 담으며 팀이 131-102로 이기는 데 크게 한몫했다.
'봄 농구' 1라운드에서 경기당 평균 23득점 6.3리바운드 10.7어시스트 1.67가로채기를 기록하고 있다. NBA 최고의 공격형 포인트가드다운 빼어난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19일 2차전에서 댈러스의 의도적인 경기 속도 늦추기에 일격을 당했던 그는 3차전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다. 웨스트브룩은 상대 실책 유도 후 1인 속공, 기습적인 3점슛, 기민한 드리블 돌파에서 얻는 자유투 등 '다운 템포 농구'에 대응하는 정석을 보여 줬다.
올 시즌 트리플 더블 부문에서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5~2016시즌에만 모두 18번의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18회는 최근 30년 동안 가장 많은 한 시즌 트리플 더블 횟수다. 종전 최다 기록은 2007~2008시즌 제이슨 키드와 1996~1997시즌의 그랜트 힐이 이룬 13회였다. 팀의 경기 운영을 맡는 포인트가드로서 득점과 어시스트는 물론 리바운드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눈부신 개인 성적을 보이고 있다.
올해 3월에만 트리플 더블 7차례를 작성했다. 1968년 3월에 트리플 더블 11번을 기록한 윌트 체임벌린에 이어 이 부문 역대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1989년 4월에 웨스트브룩과 같은 횟수를 기록한 바 있다. 20년 전 2월 '백인의 우상' 래리 버드가 6차례로 뒤를 이었다. 웨스트브룩은 센터, 슈팅가드, 스몰포워드 포지션에서 NBA 사상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韓 최정예 출격’ 중국, 월드컵 예선에서 잡는다…‘최준용 3년 만에 대표팀 복귀’ 아시아 예선 최종명단 발표
2025-11-04
-
[맹봉주의 딥쓰리] 드디어 껍질 깨고 나올까…이원석 "하윤기·이정현과 비교 부담, 멘탈 문제 극복하려 노력 많이 했다"
2025-08-30
-
더 강력한 수비 준비하는 가스공사…강혁 감독 "속공 더 많아질 것"
2025-08-24
-
큰 부상 피한 이정현의 안도 "시즌 뛰는데 이상 없다, 불행 중 다행"
2025-08-17
-
[맹봉주의 딥쓰리] 아시아에서도 최고일까? 이정현 "난 경쟁이 재밌고 기대된다…얼리 엔트리 안 한 것 후회 안 해"
2025-07-10
-
올시즌 프로농구 시청률 0.07%로 주춤…6년만에 0.1% 고지 무너진 KBL
2025-05-23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