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다은. 제공ㅣ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
▲ 정다은. 제공ㅣ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정다은이 MZ세대 웹디자이너로 변신한다.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 할 말 다 하는 MZ세대로 색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 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이 티격태격 펼쳐 나가는 생활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로, 곽도원, 윤두준, 한고은, 박원숙, 정동원 등이 출연을 알려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극 중 정다은은 쾌활하고 밝은 성격과 자존감도 높고, 자신감도 넘치는 웹디자이너 오슬기 역으로 분한다. 자신의 높은 실력을 알아봐 주길 원하며 취업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인물로 승부사 기질까지 뛰어난 모습을 과시할 예정이다. 특히 정다은은 20대 청년사업가 윤두준과 엮이며 흥미진진한 티키타카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정다은은 “전 작품들과 캐릭터와는 다르게 처음으로 아주 많이 밝은 ‘오슬기’라는 캐릭터를 만나게 됐다. 촬영을 시작하기 전부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던 것 같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저희 ‘구필수는 없다’는 정말 밝고 희망찬 드라마인데요. 시청자분들께서 ‘구필수는 없다’를 시청하시면서, 그리고 저 슬기를 보시면서 행복한 마음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시청을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정다은은 KBS2 ‘드라마 스페셜 2021 – 그녀들’에서 궁궐 내 트러블 메이커 세자빈 봉선 역을 맡아 주체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인물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tvN ‘루카 : 더 비기닝’에서는 강렬한 빨간 머리 유나 역으로 분해 거침없는 액션 연기를 펼쳐보이며 차세대 액션 여전사의 탄생을 알리는 등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끊이지 않고 새로운 연기 변신을 펼쳐 보이고 있는 정다은이 이번 ‘구필수는 없다’를 통해 또 어떤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는 4일에 첫 공개된다. 또한 1, 2회는 ENA와 ENA PLAY에서 오후 9시 동시 방송되며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즌에서도 오후 10시 30분부터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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