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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염경엽 감독 "낯 가리는 우리 팀, 떨어지는 볼 참아야…"

작성일: 2016.04.22 17:5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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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염경엽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우리 팀이 낯을 가린다."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이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앞서 KBO 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인 LG 선발투수 스캇 코프랜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낯선 투수에 힘들어 한다고 말한 염 감독은 "투심 패스트볼을 주로 던지는 투수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투심과 포심 패스트볼, 커브를 던지더라"며 코프랜드의 투구 패턴을 언급했다.

22일 경기 선발투수를 예고할 때 LG 양상문 감독은 "고척돔에 처음 방문하는 경기라 뜬공 처리에 대한 적응이 필요할 것 같아서 첫 경기에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난 코프랜드를 넣었다"고 했다. 

▲ KBO 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스캇 코프랜드 ⓒ LG 트윈스
코프랜드를 스카우트한 LG 스카우트 겸 타격 인스트럭터인 잭 한나한은 "싱커가 강점이며 제구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코프랜드를 추천했다. 양 감독은 "공 움직임이 많다"고 했고, 유강남은 "똑바로 들어오는 공이 없다"고 평가했다. 공을 던지는 코프랜드는 싱커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싱커가 투심 패스트볼에 가깝다는 평가도 있다.

염 감독은 "떨어지는 낮은 볼에 방망이가 나가지 않아야 한다"며 코프랜드의 땅볼 유도를 경계했다. "낮은 볼을 치기 시작하면 경기가 어려워진다. 떨어지는 볼을 치기 때문에 땅볼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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