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출신 23세 수비수, 콘테 레이더망에 포착…‘최소 47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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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의 다음 시즌 구상에 포함됐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여름 마크 쿠쿠렐라(23,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영입을 노린다. 그를 데려오려면 최소 3,000만 파운드(약 471억 원)가 소요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줄곧 토트넘 선수단 보강을 강조했다. 우승 청부사로서 다음 시즌 트로피 획득을 정조준할 심산이다. 콘테 감독은 인터뷰에서 “공격부터 수비진까지 영입 목록을 작성 중이다. 아직 멀었다”라고 대개혁을 예고한 바 있다.
최근 상황을 보면 이해가 된다. 토트넘은 수비진 줄부상으로 고민에 빠졌다. 측면 수비 핵심으로 떠오른 맷 도허티(30)는 이미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세르히오 레길론(25)도 부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라이언 세세뇽(21)은 최근 복귀했지만, 부상 여파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쿠쿠렐라가 토트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그는 지난 8월 잉글랜드 무대를 밟은 뒤 팀 핵심 레프트백으로 자리 잡았다.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로 브라이튼 측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FC바르셀로나 U-16부터 1군 무대까지 밟은 재능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도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였다. 브라이튼은 8일 홈에서 맨유를 4-0으로 대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쿠쿠렐라는 이날 선발 출전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신고하는 등 훨훨 날았다.
그레이엄 포터(46) 브라이튼 감독의 신임을 듬뿍 얻고 있다. 쿠쿠렐라는 이적 첫 시즌에 필드플레이어 중 최다 출전 시간(3,088분)을 기록 중이다.
다만, 이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브라이튼은 쿠쿠렐라와 일찌감치 5년 계약을 맺었다. 2026년이 돼서야 계약이 만료된다. 브라이튼이 이적 협상에 있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한편 ‘스포츠몰’은 “콘테 감독은 쿠쿠렐라 뿐만 아니라 파우 토레스(25, 비야레알) 영입도 원한다. 이미 스페인에 스카우터를 파견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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