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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오바메양 멀티골+3연승!’ 바르사, ‘2위 굳히기’ 1승 남았다

작성일: 2022.05.11 10:09 박건도 기자, 김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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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타비고전 멀티골로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견인한 오바메양. ⓒ연합뉴스/Reuters
▲ 셀타비고전 멀티골로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견인한 오바메양.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김성철 영상 기자] 셀타 비고를 안방으로 불러들인 바르셀로나. 경기 초반에는 상대의 거센 저항에 흔들리더니, 전반 중반에 찾아온 첫 번째 기회를 제대로 살렸습니다. 

전반 30분 뎀벨레가 현란한 발기술로 측면을 흔들었고, 데파이가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경기 두 번째 기회가 두 번째 골로 이어졌습니다. 전반 41분 오바메양이 어려운 자세에서 절묘한 시저스킥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득점 기계의 본능이 살아났습니다. 골 맛을 본 오바메양의 발끝이 또다시 빛났습니다. 후반 3분 뎀벨레의 패스를 오른발 인프런트킥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오바메양은 라리가 후반기에만 11골을 몰아치며 팀 내 득점 선두 데파이를 한 골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득점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셀타 비고의 추격골이 터졌습니다. 수비진영에서 어이없는 패스로 상대에게 공을 헌납했고, 아스파스가 침착하게 밀어 넣었습니다.

추격의 고삐를 당기던 찰나, 셀타 비고 진영에서 사고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무리요가 데파이의 돌파를 막아서다 그라운드에 들어온 지 13분 만에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아찔했던 응급 상황도 있었습니다. 후반 15분경, 바르셀로나의 아라우호와 가비가 헤더 상황에서 서로의 머리끼리 강하게 부딪혔습니다. 이후 수비진영으로 복귀하던 아라우호가 갑자기 쓰러졌고, 상황 발생 1분 만에 구급차가 그라운드로 들어왔습니다. 사비 감독은 이후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난 아라우호 대신 랑글레를 투입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일방적인 흐름 속에서 셀타 비고에 3-1 승리를 거뒀습니다. 3위 세비야와 승점을 7점 차로 벌리며 라리가 2위 확정에 승점 2점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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