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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대전] "6회도 내고 싶은 큰 유혹 있었다" 한화 이민우, 선발진에 남는다

작성일: 2022.05.18 17:1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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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우 ⓒ 한화 이글스
▲ 이민우 ⓒ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성윤 기자] "큰 유혹이 있었다."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1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17일 선발 등판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이민우를 칭찬했다.

지난달 23일 KIA 타이거즈에서 트레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이민우는 올 시즌 첫 선발 승리를 챙겼다. 삼성을 상대로 5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투구 수도 72구밖에 던지지 않았다. 경기 후 이민우는 "6회에도 나갈 수 있었다"며 웃었다.

수베로 감독은 "6이닝을 맡기고 싶은 큰 유혹이 있었다. 잘 던졌다. 포심 패스트볼과 컷 패트스볼 제구가 잘 됐다. 4이닝을 기대했고 5이닝을 최대로 봤는데, 6회도 던질 수 있었다. 정말 잘 던진 것 같다. 한화 선발투수로 첫 등판이었는데, 정말 좋았다. 관리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쩌면 일요일(22일) 선발 등판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단은 그렇다. 전제 조건은 카펜터다. 카펜터가 부상에서 돌아와 던진다면, 일정이 바뀔 수 있다. 카펜터가 다음 주에 복귀하면, 이민우가 22일에 나선다. 카펜터가 돌아온 다음에도 이민우는 선발 로테이션을 돈다"며 그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민우와 함께 트레이드돼 온 이진영은 2루타와 쐐기 홈런을 터뜨렸다. 대타로 출전해 큰 기록들을 남겼다. 수베로 감독은 "정말 중요한 일을 해줬다. 벤치에서 투입 시기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승부수가 잘 통했던 것 같다"며 17일 경기를 돌아봤다.

한화는 이날 삼성 오른손 선발투수 황동재를 상대한다. 한화 타순은 터크먼(중견수)-박상언(포수)-정은원(지명타자)-노시환(3루수)-이진영(우익수)-노수광(좌익수)-하주석(유격수)-박정현(2루수)-정민규(1루수)다. 선발투수는 김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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