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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대전] 김동엽 차례에 강민호 그리고 동점타…허삼영 감독 "유인구 대응 필요했다"

작성일: 2022.05.19 17:3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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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호 ⓒ 삼성 라이온즈
▲ 강민호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성윤 기자] "유인구를 던질 환경이 돼 있었고, 김동엽보다는 강민호가 유인구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1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앞서 18일 한화전 5-3 역전승을 돌아봤다.

삼성은 1-3으로 뒤진 9회 4득점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챙겼다. 7회 이후 7번째 역전승이며, 시즌 12번째 역전승이다. 1-3으로 뒤진 9회 김헌곤 안타와 최영진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삼성은 무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 강민호가 나섰고 강민호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동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강민호는 당시를 돌아보며 '김동엽 대타 차례였는데, 내가 나서게 됐다'고 18일 경기 후 설명한 바 있다.

허 감독은 "2, 3루였다. 1루가 비어 있어 유인구를 던질 환경이 돼 있었고, 김동엽보다는 강민호가 유인구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김동엽 자리에 강민호가 기용된 배경을 짚었다.

강민호 동점타로 3-3이 됐고 이어 오재일의 희생플라이, 호세 피렐라의 홈스틸이 나와 삼성은 5-3 역전승을 완성했다.

허 감독은 "기민한 플레이였다. 홈스틸이 조명됐을 뿐이지만, 비슷한 플레이를 몇 차례했다. 투수가 여유가 있거나 야수들 베이스 커버가 느슨하다는 생각이 들면 종종 뛴다. 틈을 잘 놓치지 않는다. 어제(18일)은 야구 센스와 과감성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날 한화 선발투수 남지민을 상대한다. 삼성 타순은 김지찬(2루수)-피렐라(좌익수)-구자욱(우익수)-오재일(1루수)-이원석(3루수)-강민호(포수)-김동엽(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김헌곤(중견수)이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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