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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이닝 무실점' STL, SD에 8-5 승리

작성일: 2016.04.25 11:0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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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꺾었다. 세인트루이스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오승환은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세인트루이스는 25일(한국 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샌디에이고와 경기에서 8-5로 이겼다. 7회까지 팽팽한 승부를 벌이던 세인트루이스는 8회 들어 맷 카펜터와 랜달 그리척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승리를 거뒀다.

세인트루이스가 5-5로 맞서던 6회 말, 선발투수 마이크 리크를 구원 등판한 오승환은 1이닝 동안 삼진 1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첫 타자 크리스찬 베탄코트는 중견수 뜬공, 애덤 로살레스는 삼진, 존 제이는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오승환은 올 시즌 처음으로 연투했다. 오승환은 전날 샌디에이고전에서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오승환이 이날 무실점 투구를 펼치면서 10경기에서 10⅔이닝 동안 3피안타 17탈삼진 2실점,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7회까지 5-5로 팽팽히 맞섰다. 1회초 2점을 먼저 뽑았지만, 2회 말부터 4회까지 1점씩 뺏겼고 5회에는 2점을 내줘 3-5가 됐다. 6회 2점을 뽑아 균현을 맞춘 뒤 8회 들어 카펜터의 적시 3루타, 그리척의 2타점 적시 2루타가 터지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세인트루이스는 6회 오승환 이후 케빈 시그리스트(1이닝 무실점), 조나단 브록스톤(1이닝 무실점), 트레버 로젠탈(1이닝 무실점)을 차례로 마운드에 올려 2점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매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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