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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신입생' 황희찬 "판다이크 가장 인상적"

작성일: 2022.05.24 16:01 김건일 기자,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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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청담, 김건일 기자, 이충훈 영상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시즌을 마무리한 황희찬(25)은 가장 인상적인 선수로 리버풀 수비수 버질 판다이크를 꼽았다.

24일 서울 청담동 서클81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시즌을 돌아보며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묻는 말에 "판다이크"라고 답했다.

황희찬은 "판다이크가 가장 인상에 남았다. 다시 경기했을 땐 큰 부상을 하고 돌아왔는데도 정말 좋은 선수라고 느꼈다. 또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했던 조엘 마티프도 정말 힘이 강한 선수였다. 브라이튼에 이브 비수마도 굉장히 좋은 선수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초반 부상으로 조기에 아웃됐던 판다이크는 이번 시즌 돌아와 수비 핵심으로 활약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리버풀과 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고 판다이크와 두 차례 맞붙었다.

또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시절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판다이크를 제치고 득점에 성공한 인연이 있다.

사회를 진행한 박문성 해설위원이 이를 언급하자 "너무 오래 돼서"라고 웃었다.

이밖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선 월드컵에서 잠재적으로 상대할 선수들이 많다는 물음에 "정말 좋은 선수가 많다. 앞으로 상대할 선수들과 많이 했고 팀 동료들도 있다"며 "일단 진지하게 생각해 보진 않았다. 프리미어리그 시즌 중이었고 월드컵까지 시간이 남아 있다. 아직 깊게 생각하진 않았다"고 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RB에서 울버햄턴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어 울버햄턴이 시즌 중 이적료를 지급하고 완전 이적 조항을 활성화하면서 울버햄턴 선수가 됐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 출전해 5골과 1도움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공격포인트가 없어서 개인적으로도 아쉬웠다. 다만 감독님이 원하는 것이 공격포인트도 있지만 미드필더와 공격 부분을 원하셔서 그런 부분에서 집중하다 보니까 포인트와 거리가 멀었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경기력을 펼쳤던 부분이 있다.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선 연계나 감독님이 원하셨던 부분을 당연히 해야 하지만 그러면서 공격포인트를 만들어야 세계적인 선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다음 시즌엔 두 가지를 잘해서 업그레이드되는 선수로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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