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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황금기 '주축' 마네, 결국 떠난다 “새로운 도전 원해”

작성일: 2022.05.30 05:3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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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디오 마네와 리버풀의 이별이 가까워지고 있다. ⓒ연합뉴스/EPA
▲ 사디오 마네와 리버풀의 이별이 가까워지고 있다.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리버풀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공격수가 떠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사디오 마네(30)가 리버풀을 떠난다.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경쟁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네는 리버풀 269경기에서 120골 48도움을 기록한 월드클래스급 공격수다. 2016년 사우스햄튼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뒤 기량이 만개했다. 올 시즌 초까지만 해도 기량 저하로 비판받은 바 있지만, 여전한 클래스를 뽐내며 51경기 23골 5도움을 올렸다.

리버풀 핵심 공격수가 떠나려 한다. 마네는 29일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도 풀타임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리버풀과 이별을 암시하는 발언을 남겼다.

▲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도 작별 인사를 남긴 마네. ⓒ연합뉴스/Reuters
▲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도 작별 인사를 남긴 마네. ⓒ연합뉴스/Reuters

당시 인터뷰에서 마네는 “어려운 경기였다. 결과는 실망스럽지만, 팬들의 응원을 놀라웠다”라며 “모두에게 감사하다. 위르겐 클롭(54)도 마찬가지다. 리버풀이 앞으로도 성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독일 매체 ‘빌트’도 마네의 뮌헨행을 점친 바 있다. 마네는 2023년 여름에 리버풀과 계약이 끝난다. 매체는 “마네는 리버풀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다.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마네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동기부여가 떨어진 듯하다. 마네는 클롭 감독 체제에서 리버풀의 전성기를 함께했다. 2018-19시즌에는 22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컵도 들어 올렸다. 다음 시즌에는 리버풀의 숙원이었던 프리미어리그 우승도 달성했다. 2021-22시즌에는 잉글랜드카라바오컵(EFL컵)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까지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빌트’는 “마네는 리버풀에서 특별한 시기를 보냈다”라며 “이제는 새로운 경험을 준비하고 있다. 곧 구단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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