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토트넘 이어 맨유까지 ‘거절…“팀 안 떠나요”

작성일: 2022.05.30 09:30 박건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비야레알 중앙 수비수 파우 토레스. ⓒ연합뉴스/EPA
▲ 비야레알 중앙 수비수 파우 토레스.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빅클럽 구애를 받고 있는 수비수가 잔류 의지를 내비쳤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30일(한국시간) “비야레알 수비수 파우 토레스(25)는 스페인 라리가 잔류를 원한다”라며 “그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거부한 바 있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잘 알고 있지만, 현 소속팀과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레스는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준수한 수비력과 왼발 킥력을 갖춘 스페인 국가대표급 자원이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힘을 보탰고, 올 시즌에는 비야레알의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런던 라이벌들이 토레스를 주시하고 있다. 수비 영입이 절실한 첼시가 토레스 영입을 노리는 중이다. 주축 중앙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29)는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고,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26)은 FC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하다. 심지어 캡틴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32)마저 팀을 떠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도 마찬가지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은 수비진 보강을 원하고 있다. ‘풋볼 에스파냐’는 토레스가 왼쪽 스토퍼로 어울릴 것이라 내다봤다. 현 주전 벤 데이비스(29)보다 높게 평가되고 있다.

가장 앞서고 있는 팀은 맨유다. ‘90min’은 “첼시와 토트넘이 토레스 영입을 원하지만, 맨유가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에릭 텐 하흐(52) 신임 감독은 이미 토레스 영입을 승인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막상 토레스는 비야레알을 떠나기 싫어하는 눈치다. 스페인 매체 ‘아스’와 인터뷰에서 토레스는 “매년 이적설이 흘러나오지만, 비야레알 생활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팀의 공식적인 제안은 없었다. 오로지 비야레알의 재계약 제의만 들었다. 침착하게 대응하겠다”라며 밝혔다. 앞서 지난해 여름에도 토레스는 유로파리그 우승 후 토트넘 이적을 거부한 바 있다.

한편,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비야레알은 토레스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671억 원)를 원한다고 알려졌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