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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탄쿠르에 밀려서…'토트넘 21년 차' 올여름에 떠난다

작성일: 2022.05.31 05: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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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윙크스
▲ 해리 윙크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해리 윙크스(26)가 팀을 떠날 예정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30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윙크스에게 새로운 클럽을 찾으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윙크스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토트넘은 윙크스의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약 313억 원)를 책정했다"라고 전했다.

윙크스는 토트넘에서만 경력이 21년 차다. 5살에 토트넘 유스 팀에 입단한 뒤 2014년 토트넘 성인 팀에 데뷔했고,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팀을 거쳐 2017년 10월 성인 대표팀까지 올라간 재능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 시절엔 중용 받았지만, 2019년 주제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뒤로 입지가 달라졌다. 탕기 은돔벨레,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에게 밀려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이번 시즌 역시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벤치를 지키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지난 겨울 이적 시장서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합류하면서 팀 내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올 시즌 그는 총 30경기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19경기 중 선발 출전은 9경기뿐이었다. 

윙크스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에버턴과 애스턴 빌라 등 복수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를 요구해 이적 협상이 무산됐다.

올여름 이적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사우샘프턴이 윙크스를 두고 경쟁 중이다"라고 알렸다.

한편 토트넘은 올여름 내 영향력이 떨어진 선수를 정리할 계획이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시즌 후반기를 통으로 임대 보낸 은돔벨레, 브리안 힐, 지오바니 로 셀소를 우선으로 떠나보낼 계획이다. 

세르히오 레길론, 스티븐 베르흐바인, 조 로돈은 이적 제안을 들어보고 마음에 들면 팔겠다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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