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경기서 6골' 팬들 앞에서 약속 "나의 모든 걸 바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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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에덴 아자르(31)가 다음 시즌을 살아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 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퍼레이드에서 아자르가 팬들에게 전달한 내용을 언급했다.
아자르는 퍼레이드 당시 마이크를 잡고 팬들에게 외쳤다. 그는 "나는 많은 부상과 여러 가지 상황과 함께 3년을 보냈다. 하지만 내년 시즌 모든 것을 바치겠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아자르는 퍼레이드 버스에서 맥주처럼 보이는 것을 마시면서 즐거워했다"라고 언급했다.
아자르는 2019년 겨울 이적시장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계약 기간이 채 1년밖에 안 남은 그에게 과감히 투자했다.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쓰던 등번호 7을 주며 큰 기대를 표했다.
예상과 달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호령했던 모습이 사라졌다. 이적 후 내내 부상에 시달리는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총 66경기 6골 10도움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내고 있다. 올 시즌도 23경기서 단 1골 2도움에 그쳤다.
그러다 보니 이적 루머가 생겼다. 첼시로 돌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렸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노린다는 소문도 있었다.
그러나 '데일리 메일'은 "아자르는 1억 1800만 파운드(약 1868억 원)로 레알 마드리드로 옮긴 뒤 3시즌을 뛰었다. 부상이 그를 괴롭혔고, 경기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아자르도 최근 인터뷰를 통해 "수술은 잘 됐다. 현재 모든 게 잘 진행되고 있다"라며 "저번처럼 너무 빠르게 가고 싶지 않다. 코치진은 내 상황을 이해했다. 의료진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일을 잘 해왔다. 정말 기분이 좋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코치진은 내 계약이 2024년까지 남아있다는 걸 알고 있다"라며 "레알 마드리드서 첫 3시즌은 잘 안 되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건 항상 꿈이었다. 여전히 그렇다"라며 잔류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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